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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의 동쪽 언덕 깊은 곳에 위치한 포그(Forgue) 계곡에 자리잡은 글렌드로낙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 중 하나로 1826년부터 쉐리 캐스크(Sherry Cask)에서 위스키를 숙성하는 방식의 양조법을 개척한 이 분야의 전문가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스페인 페드로 히메네스(Pedro Ximenez)와 올로로소(Oloroso) 쉐리캐스크를 사용하며 페드로 히메네스 캐스크의 풍부하고 달콤한 맛과 올로로소 특유의 스파이시한 과일향이 정교하고 균형 잡힌 바디감을 제공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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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004년 3월 8일 게시)